에리카 쿠엘라남미 그란 차코의 수호자

발행일 2012년icon-clock리딩 시간: 0min 5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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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메리카 최후의 야생지대인 그란 차코(Gran Chaco)의 생태계는 점점 악화되고 있습니다. 보존 생물학자 에리카 쿠엘라(Erika Cuéllar)는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해 원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치:볼리비아,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

라마의 야생원종선조인 다갈색 과나코는 한때 볼리비아 남부의 몹시 건조한 초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었던 동물입니다. 이후 인간이 이주해오면서 나무를 베고 울타리를 쳤으며, 육류를 얻기 위해 과나코를 사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란 차코 전역을 보호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더 작은, 주목받지 못하는 모든 종들은 과나코의 전철을 밟게 될 거예요.

과나코의 개체 수는 급감했습니다. 볼리비아와 아르헨티나 그리고 파라과이에 걸쳐 드넓게 펼쳐진 열대 초원, 그란 차코에 서식하는 과나코는 세 개 무리, 총 200여 마리에 불과합니다.

에리카 쿠엘라는 17명의 볼리비아 토착민에게 환경 보호 방식을 가르쳐 “준생물학자”를 양성했습니다. 그들은 과나코가 처한 위협을 기록하고 한층 책임감 있는 대지 사용을 주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에리카 쿠엘라는 해당 지역에 가장 가까이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인근 지역의 환경 보호에 책임을 다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그녀의 활동은 파괴되고 있는 그란 차코 생태계에 한 줄기 빛이 되고 있습니다. 그녀는 볼리비아의 보존 생물학자들과 협력해 자신의 준생물학자 교육 프로그램을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까지 확대하고, 3개국 정부 간 협력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에리카 쿠엘라는 2013년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이 뽑은 차세대 탐험가(Emerging Explorer) 17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볼리비아 언론은 그녀의 사회적 업적을 인정해 그녀를 2013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준생물학자’라는 개념을 오만에 전파하고 있습니다. 오만 역시 건조한 기후로 인한 환경 관리가 미흡하며, 지역 주민들은 이 개념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100만km²

    그란 차코의 면적

  • 400만

    그란 차코에 거주하는 사람의 수

  • 90%

    지난 40년간 소실된 그란 차코의 대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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